대구서 내달 3일 국민소통포럼 열린다
2020-10-31 대구/ 신미정기자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국민소통포럼'이 다음 달 3일 대구외국어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세대가 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가정 내 갈등 해소에 대한 정부 정책을 살펴보고 국내 셀럽과 전문가들이 국민에게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리다.
포럼에서 상영한 미니다큐는 방송과 온라인, IPTV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배우 윤유선과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아이엠 미디어', '드위트리 스토리' 저자인 하대석 기자 등이 연사로 나와 세대 간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온라인 중계와 최소 인원, 거리두기 원칙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랜 시간 비대면 수업을 해 온 학생과 학부모에게 효과적인 소통 해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어려운 사회가 되지 않도록 하는 해법과 가정, 조직,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세대 간 갈등 해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