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한달 소비촉진

18개 시·군 모두 참여 지역특화상품 홍보 판매전도

2020-10-31     창원/ 김현준기자

민간 주도의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경남도는 11월 한 달간 대규모 소비촉진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도비 1억원, 김해시비 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일부터 15일간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할인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하는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와 김해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대 행사나 공연 등은 자제한다.

비대면 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경남도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 우체국쇼핑몰 등을 활용해 소비 촉진 행사를 한다.

우체국쇼핑몰 내 '김해시 온라인 특별판매관'을 설치해 우수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해 G마켓 등과 연계해 할인·경품행사를 한다.

13∼14일에는 김해 신세계백화점 야외공원에서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특화상품 홍보 판매전을 연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행사도 함께 진행해 질 좋은 제품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에서는 김해사랑상품권 판촉 행사를 한다.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2만원 이상 사들인 뒤 김해시 홈페이지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지급한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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