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과천 하수종말처리장 이전계획 "즉각 철회하라"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김안숙)는 최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과천시에서 하수종말처리장을 서초구 인근에 이전하려는 ‘과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신청’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전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과천시의 하수종말처리장 이전계획 부지는 서초구 주거밀집 지역이면서 초등학교와 유치원등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과천시의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신청‘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이전계획 즉각 철회 △용역결과 즉각 공개 △국토교통부는 과천시 지구계획 승인 신청 즉각 반려를 요구했다.

서초구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의장, 국토교통부장관, 환경부장관, 서울시장, 서울시의장, 과천시장, 과천시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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