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찾아가는 품평·상담회' 성료

2020-11-12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암군과 협업해 지난 1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영암군 찾아가는 품평상담회’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영암군 관내 농수산 식품 및 가공식품 기업 42개사가 참여, 영암의 농특산물, 유제품, 건강식품, 간식차류, 기름장류 등 1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분야별 상품기획자 MD(Merchandiser)와 전문위원이 참여해 상품에 대한 평가와 디자인, 생산, 품질 등에 대해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받은 업체 중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 개발과정을 거쳐 전남혁신센터를 통해 대형유통망 입점과 국내외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전남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품평회 뿐만 아니라 지역 우수 제품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혁신센터는 소비자와 시장의 현 상황을 분석해 유통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5월부터 현재까지 품평상담회를 32회를 운영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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