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 ‘특임교수’로 임명

2020-11-15     대구/ 신미정기자
계명대가 마크T. 시멀리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을 계명대 국제관계학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마크T. 시멀리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을 계명대 국제관계학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마크T. 시멀리 준장은 지난해 7월 주한미군 제19지원 사령관으로 부임해 지난 6월 주한미군 군수참모부장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마크T. 시밀러 준장이 주한미군 제19지원 사령관으로 재임할 당시 계명대와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인연을 쌓았다.

양 기관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군 가정과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문화교류와 한국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한미친선서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런 인연으로 계명대는 이번에 국제관계학과 특임교수로 임용해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신일희 총장은 “우리 지역을 떠나 다른 근무지로 배치되지만 마음은 항상 여기서 함께 할 거라 믿고 있다”며 “계명대 특임교수로 항상 지역과 우리 대학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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