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 규모’ 원주천 댐 착공…2023년 준공

798억 투입…높이 49m·길이 210m 규모 2022년 댐 설치·2023년 부대공사 완료목표

2020-11-18     원주/ 안종률기자
강원 원주천 댐이 기초 공사를 마치고 2023년 준공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사진은 조감도.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천 댐이 2023년 준공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18일 원주시는 판부면 신촌리 사업 현장에서 머릿돌을 설치하는 정초식을 개최, 본 댐 축조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시공 결의를 다짐했다.

원주천 댐은 총사업비 798억 원이 투입되는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높이는 49m, 길이 210m, 저수용량 180만㎥ 규모다. 

시는 2022년 본 댐 설치를 완료, 2023년 부대공사 등 최종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보상 및 가물막이 설치와 유수 전환 등 본 댐 건설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원창묵 시장은 “원주천 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공 목표인 2023년까지 계획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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