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공약사업 추진 ‘순항’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공약사업 이행실적 점검...'74.2%' 달성

2020-11-22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한상규)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소통행정을 실시하도록 하겠다”며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한상규) 회의를 열고 김지철 교육감의 56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9월 말 기준 올해 목표 대비 8.9%를 초과한 74.2%의 추진율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 사업 중 이행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 38개, 정상추진 18개로 미이행 공약 없이 정상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5대 정책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 혁신’ 분야 14개 사업의 이행률은 75.8%이다. 주요 내용은 학교업무 최적화, 농어촌 학교 지원 확대, 기초학력 책임강화, 무상교육 실현 등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11개 사업의 이행률은 71.4%이다. 주요 내용은 마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교권보호센터 설치·운영, 학생인권보장과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등다.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 11개 사업의 이행률은 70%이다. 주요 내용은 진로ㆍ진학교육 강, 수학체험교육 여건 조성, 충남형 상상이룸교육 운영,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설립, 과학교육원 신축 이전 등이다.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 공동체’ 14개 사업의 이행률은 81.1%이다. 주요 내용은 초등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 학부모와의 소통강화, 고교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 확대 등이다.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교육행정’ 6개 사업의 이행률은 72.6%이다. 주요 내용은 반부패 청렴 정책 강화, 교원 인사제도 개선,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단위학교 자치 강화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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