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10년간 이어진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올해 9톤 김장 김치 담가 전달...누계 84톤

2020-11-24     당진/ 이도현기자
[당진제철소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4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자매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9톤을 전달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31개 자매 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 110가구에 전달된다.

당진제철소장 박종성 부사장은 “김장 나누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10년이나 됐다”며, “좋은 일, 의미 있는 행사는 더 크고 장기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시작한 ‘행복 나눔 김장 담그기’가 올해로 10년째 이어졌다.

첫 김장 나눔 활동은 2011년 1000포기의 배추를 수확하고 절이고 양념까지 만들어 직접 담그는 것으로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임직원 1360여명이 참여해 총 84톤의 김치를 전달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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