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등 주요 현안 조속 추진 건의

2020-11-30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오른쪽)이 서동용 국회원을 찾아 국비확보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서동용 의원,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창환 예산정책과장을 만나 기재부 심사 과정에서 누락된 지역현안 예산을 반영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180억 원(국비 90억),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실증센터 구축 220억 원(국비 100억), ▲광양항~율촌산단간 연결도로 개설 1,900억 원(국비 1900억), ▲남중권 국립광양소재과학관 건립 385억 원(국비245억),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원(국비 400억), ▲광양마린베이 조성 1000억 원(국비 500억), ▲광양항 수소공급시설 입주 500억 원(국비 500억), ▲섬진강 마리나 조성 연계 해양서핑교육센터 건립 300억 원(국비 200억) 등 8건 4885억 원(국비 3935억)이다.

정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과 23일에 각각 국회를 방문해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해 김원이, 이해식, 서영석, 오기형 의원 등 예결위원과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위원장,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이용빈, 송갑석, 김회재, 김웅 의원 등 상임위 위원을 만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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