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비시즌에도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생명나눔헌혈 캠페인 동참…취약계층 지원도

2020-12-03     대전/ 정은모기자
생명나눔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비시즌 기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생명나눔헌혈 캠페인에 다시 한번 발을 벗고 나선 것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3일 올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대전하나시티즌 임직원과 서포터즈, 대전월드컵경기장 입주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한데 이어 이번에도 뜻을 모았다. 구단 임직원들과 대전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대학생 마케터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시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또한 혈액원과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대전 내 헌혈자들 대상 구단 MD 제공 등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K리그 최고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