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금융기관도 마스크 권분운동 줄이어 동참

관내 농협 등서 18만장 전달받아

2020-12-03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전남 순천시는 마스크 권분운동에 참여, 마스크 18만장을 전달받았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최근 순천 관내 농협, 신한은행, 광주은행에서 마스크 권분운동에 참여, KF-94 마스크 18만 장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신한은행 10만 장, 순천관내농협(NH농협·순천농협·축협·원협·낙농협) 5만 장, 광주은행 3만 장을 기부, 어려운 시기를 순천시민의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해 내자는 의지가 담겨있다.

허석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줘 감사하다”며 “순천시에서도 체계적인 방역으로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0만 장을 목표로 마스크 권분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부 받은 마스크를 28만 순천시민에게 나눌 계획이다.

마스크 권분운동에 개인, 단체, 기업 등이 줄이어 지난 1일 현재 기부마스크는 65만 장을 넘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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