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울시장 적합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19.9% 선두

나경원 15.5%·오세훈 14.9%…범야권 51.3%

2020-12-08     김윤미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5명을 조사한 결과 박 장관이 19.9%의 지지로 1위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5%,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4.9%,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10.5%, 금태섭 전 의원 7.1%, 민주당 우상호 의원 6.1% 순이었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이들을 범여권과 범야권으로 나눠 보면 야권 후보 8명에 대한 지지는 51.3%, 여권에 대한 지지는 37.1%로 나타났다.

금 전 의원은 야권후보에 포함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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