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교회발 코로나 확진자 5명 늘어

대구에서만 45명…타 지역서도 잇따라

2020-12-14     대구/ 신미정기자
대구 달성 영신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5명 더 늘었다. 사진은 영신교회 전경.

대구 달성 영신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5명 늘어 총 45명으로 집계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명이 추가된 가운데 5명은 달성군 다사읍 영신교회 관련으로 신도 1명과 신도 접촉자 2명, 신도의 n차 감염자 2명이다.

이에 따라 영신교회발 확진자는 대구에서만 45명이다.

이 외에 추가 확진자 3명은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이고 2명은 충북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 2명은 경북 경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2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고 한 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접촉자다.

시 방역당국은 15개 교회에 집합금지 조치를 하고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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