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농기센터, 2020 농촌지도사업 평가서 '최우수센터' 선정

2020-12-20     횡성/ 안종률기자
강원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전경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제공]

강원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0년도 전국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횡성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현장애로기술 발굴실적, 농촌진흥사업 관련 조직예산 운영 등 우수기관 평가지표 9개를 활용한 종합평가 높은 점수를 획득함에 따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센터는 올 한해 디지털 농업실현을 위한 과학영농시설 운영, 미래농업인력 육성, 농촌자원 활용 융·복합 산업화 기반구축, 현장애로기술 해결 맞춤형 기술 확산 지원, 축산분야 ICT적용 융·복합 생산기반 조성, 농업관련 특허등록, 농기계임대 전면 배송 및 순회기술교육 지원, 농촌지도 인력4명 확충 등 횡성군 농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상훈 농기센터장은 “전 직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보다 나은 농업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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