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1500만원 상당 후원금 기탁

2020-12-21     여수/ 윤정오기자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1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여수시 제공]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21일 1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해 여수시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시설 6개소의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1인당 8만5000원 상당의 선물 180개를 마련해 전달될 전망이다.

송석근 부사장은 “성탄절을 맞아 마련한 작은 선물이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기회를 마련해 아이들의 꿈을 채워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성탄절을 맞아 동심을 채우고, 행복을 선물해 주신 금호석유화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불어 사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 변치 말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산타썰매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16년부터 저소득 중장년층 무료의치 지원사업과 더불어, 저소득 가정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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