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시재생 인정사업 중앙공모 선정

사업비 44억 확보 노후 건축물 문화예술상업체험 복합공간으로 재생

2020-12-23     남원/ 오강식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0년 제3차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사업에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 사업이 선정됐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제3차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사업에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 사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 인정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노후 건축물인 (구)미도탕을 ▲문화예술전시 및 체험 공간 ▲남원 특산품 전시 및 홍보 공간 ▲루프탑 카페 및 Bar로, 인접 한옥은 ▲한옥체험시설로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과 관광객이 머무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시장은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은 방치된 노후건축물을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상업체험공간으로 재생,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 등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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