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신현배수지 여가선용 공간으로 '탈바꿈'

경기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신현리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신현(저)배수지 상부에 체육시설을 설치했다.

23일 시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설치면적 2400㎡에 풋살장 1면, 산책로 트랙 1개소, 운동기구, 파고라, 화장실 등 기타 편의시설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관내 총 10개의 배수지 중 쌍령배수지, 신현(고)배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에게 개방했다.

신동헌 시장은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신현3리 지역에 배수지 상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및 소공원이 들어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순차적으로 2021년에는 오포읍 능평배수지에 여가선용 공간조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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