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구민행복 정책마련위해 본격 활동 개시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행복지표 개발, 정책 연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2021-01-04     홍상수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대표 구본승 의원, 이정식·유인애·조윤섭·김미임 의원)는 지난 28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강북구의회 제공]

서울 강북구의회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대표 구본승 의원, 이정식·유인애·조윤섭·김미임 의원)는 지난 28일, 의회 회의실에서 ‘행복지표 개발·정책연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유튜브 ‘강북구의회 의정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정선철 삼육대학교 교수는 첫 발표에서 개인지표 8개, 사회지표 15개, 환경지표 7개, 주관적 행복감 4개 등 총 34개의 ‘강북구 행복지표’ 개발을 완료해 공개했다. 

이재경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자문연구원은 ‘강북구 주민이 생각하는 우리동네의 행복이란’ 주제로 ▲지역일자리 창출 ▲미지근한 지역공동체를 보다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기 ▲행복정책의 주요 핵심 콘텐츠는 문화예술과 자연환경이 필요하다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본승 대표의원은 “마음치유·행복증진 정책연구회는 최종보고서를 기초로 올해 초 의회와 구청, 지역사회와 함께 구민행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