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올해 경영 최우선 목표는 '시민안전'"

‘비상대책본부’ 중심으로 전사적 대응체계 강화

2021-01-10     인천/ 정원근기자
정희윤 사장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가 올해 경영 최우선 가치로 ‘시민 안전’을 꼽았다. 

교통공사는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사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정희윤 사장은 “임·직원 개인의 위생은 중단 없는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전제한 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복무지침과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금년 330억 원을 들여 노후 전동차 및 시설 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각 부서는 가용재원을 최적 활용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설·설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중장기 추진계획을 지속 보완할 예정이다.

공사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VR 컨텐츠 교육 등을 통해 안전교육 실효성을 확보하고, 안전에 대한 피상적 인식을 전환시킬 마인드 교육을 포함한 현장 부서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예방적 안전관리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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