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음톡톡’ 희망버스 운영…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맞춤형 심리지원 강화

2021-01-14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시는 희망버스 마음톡톡버스를 운영한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희망버스 마음톡톡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음톡톡버스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 마음의 문을 ‘톡톡’ 두드리며, 누구에게도 쉽게 하지 못했던 마음의 고민을 이야기(talk talk)할 수 있는 상담공간을 의미한다.

마음톡톡버스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시간, 장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심리지원사업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방문해서 전문적인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도와 대전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및 우울, 불안, 중독 등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정신건강 검진과 심층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우울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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