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내포신도시 테마광장 '인삼 상징조형물' 제막

높이 4.2m 규모 인삼의 생명력 상징

2021-01-17     금산/ 황선동기자
충남 금산군은 최근 내포신도시 테마광장에 인삼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최근 내포신도시 테마광장에 인삼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테마광장은 신도시 주요 교차로에 조성된 소공원으로 도내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상징목 및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

군은 작년 11월 상징조형물을 착공하고 지난 8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설치된 인삼 조형물은 높이 4.2m 규모로 하나의 면을 오려내듯 드러내는 형상으로 만들어졌다. 인삼이 가진 강인한 생명력 기운이 작품으로 표현됐다.

문정우 군수는 “내포신도시 테마광장내 금산인삼 상징조형물이 군과 도가 신축년 더 화합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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