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국가대표 출신 이영재 영입

활동량과 전진패스 일품…K리그1 잔류 이끌 '그라운드 지휘자' 낙점

2021-01-19     수원/ 박선식기자
이영재 선수 [수원FC 제공]

수원FC가 강원FC로부터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영재(27)를 영입했다.

이영재는 2019년 여름 경남에서 강원으로 이적한 뒤 지난 시즌까지 리그 36경기에 나서 8골 6도움을 올렸다.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지난해 10월 올림픽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에서는 골을 넣기도 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분류되는 그는 활동량과 날카로운 전진 패스가 강점이다.

제주 전지 훈련에 합류한 이영재는 19일 "매력적인 공격축구를 펼치는 수원FC에서 뛰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