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회진 관리 수면 지정

2021-01-21     장흥/ 김금옥기자
정종순 장흥군수(앞쪽)가 관산 삼산지선 81ha를 수산자원 관리 수면으로 지정된 해수면을 현장 답사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은 전남도로부터 관산 삼산지선 81ha를 수산자원 관리 수면으로 지정 받았다.

관산마을의 4개 어촌계에서 잠수기와 형망어선을 이용해 새조개 189톤을 채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군은 관산읍·회진면 수산자원 관리 수면 지정을 위해 장흥군수 주재로 6개 어촌계 간담회를 수차례 실시하며 어촌계 의견 수렴과 잠수기·해녀 등 각종 분쟁을 조정했다.

또 임성수 부군수가 전남도 현장 조사 당시 직접 방문, 신속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종순 군수는 “앞으로도 어장 이용 개발 계획을 수립해 수산자원 채취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여 지역 어민과 어촌계의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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