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버스 운전자 전수검사서 7명 확진

2만6천명중 확진율 0.026%로 현저히 낮아

2021-01-22     의정부/ 강진구기자

경기도는 22일 버스 운수종사자 2만645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 결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율은 0.026%로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에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운수업체에는 방역 지침에 따라 차량과 영업소, 식당과 기숙사 등 부대시설을 소독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에 대한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운수종사자 방역 마스크 지원, 차량용 소독제 지원, 승객용 손소독제 비치 등 안전한 버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역 대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차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조기에 방역 필터를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태환 도 교통국장은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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