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면·남산면 '반려동물 특화지역' 만든다

농어촌민박 사업자 6곳 선정 시설 개선·신규 설치 지원

2021-01-22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 춘천시가 남면과 남산면 일대를 '반려동물 동행 특화지역'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일대 농어촌민박 사업장 6곳을 선정해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이나 신규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같은 방침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 충족과 이 일대에 관련 산업과 연계한 관광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자는 지원금을 받아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하게 된다.

또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로 5년간 운영해야 한다.

시는 사업계획 타당성과 반려동물 동반 운영 경험 여부 등을 심사해 내달 선정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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