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울트라 '소비전력 16％ 절감' OLED 첫 적용

삼성디스플레이가 소비전력을 16% 이상 낮춘 2021년형 저전력 스마트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전력 스마트폰용 OLED는 신규 유기재료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대폭 낮춘 것으로 갤럭시 S21 울트라에 처음 적용됐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새로 개발한 유기 재료는 유기물층에서 전자 이동속도를 더 빠르고 쉽게 개선해 기존보다 적은 에너지로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시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지호 중소형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그동안 축적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료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 신제품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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