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남한산성문화제,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

2021-01-28     광주/ 도윤석기자
남한산성문화제가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광주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광주시의 대표축제로 2021 경기관광대표 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지원(8000만 원)은 물론 축제 컨설팅과 함께 홍보마케팅,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2년 연속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됐지만 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역사 콘텐츠 발굴과 힐링문화순례투어, 지역관광자원 연계하는 프로그램 신설, 대면 축제와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함께 구성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해왔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만의 차별화되고 대표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이번에 출범한 광주시문화재단의 전문성과 함께 기본 방역수칙은 물론 교통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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