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보령화력 5 ‧ 6호기 대체건설사업 정책협의회 개최

6호기 이전 따른 대응 아쉬움·문제점 지적

2021-02-01     보령/ 이건영기자
정책협의회 장면 [보령시의회 제공]

충남 보령시의회는 한국중부발전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의회 회의실에서 보령화력 5‧6호기 대체건설사업에 대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시의원들은 1,2호기 폐쇄에 따른 대안으로서의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있는 신규 LNG발전소를 보령시, 충남도, 중부발전이 협력해서 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산자부에 요청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6호기의 함안 이전에 따른 지역의 경제효과 하락을 우려하며 중부발전이나 보령시의 대응방식에 대해 아쉬움이 많다고 지적하고 또 공사기간 문제는 이전 계획을 2019년도에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 충분히 산업자원부와 충남도, 중부발전이 서로 협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금순 의장은 “수년간 발전소로 본 피해를 본 지역임을 감안해 환경적인 피해가 최소화되는 신규 사업 공모에 대비하고 시에서는 지속적인 대안 추진과 투명한 정보공개·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