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난해 2100여건 국내외 특허 출원

우수 발명왕 선정해 포상…임직원과 특허 실적 공유

2021-02-02     홍상수기자
현대모비스 우수 직무발명 시상식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2천10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과 2019년 대비 각각 3.2배, 1.8배 증가한 실적으로 절반 정도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분야에서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한해 출원한 직무발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이날 해당 조직과 직원에게 20억원 가량의 보상금을 전달했다.

정수경 기획부문장(부사장)은 "직원들의 발명 아이디어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이 회사 전체에 확산돼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회사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