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여수 제2사업장 신·증설 공장 본격 가동

2021-02-02     여수/ 윤정오기자
여천NCC 제2 사업장 전경[여천NCC 제공]

여천NCC는 여수 제2 나프타분해시설 증설과 제2 부타디엔 공장 신설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년9개월간 약 9000억 원을 투입, 신·증설 사업을 추진해 연간 에틸렌 34만 톤, 프로필렌 17만 톤, 부타디엔 13만 톤의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2사업장 신증설 공장 전경 [여천NCC 제공]

이에 따라 여천NCC는 연간 에틸렌 230만톤, 프로필렌 128만톤, 부타디엔 37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여천NCC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으로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에 기초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DL케미칼의 차세대 폴리에틸렌(PE) 공장 증설, 수술용 장갑(CariflexTM) 등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확장 및 한화솔루션의 수첨석유수지, 고순도 크레졸 등 고부가 헬스케어 소재사업 추진과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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