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가정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구비합시다”

‘119 릴레이 챌린지’ 참여

2021-02-03     홍상수기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119 챌린지에 참여해 인증샷을 찍고 있다. [관악구 제공]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2일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독려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SNS 캠페인으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설치를 권장하기 위해 시작했다.

챌린지 참여는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건조한 환경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주민들이 화재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화재가 발생한 후에는 회복이 힘든 만큼 각 가정마다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구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자”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정섭 공주시장, 박준배 김제시장을 지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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