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7500명 어르신 무료급식 47억 투입

2021-02-04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는 올해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식우려 어르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식우려 어르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한 끼 식사의 단가는 3000원으로 도는 54개소의 무료급식 제공기관에 예산을 지원하며 예산 지원 대상기관은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20인 이상이고, 주 3회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읍·면 지역은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인 이상, 주 1회 이상인 급식시설도 지원 대상이 된다.

사각지대 어르신이 없도록 무료급식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해 강성조 행정부지사 박성수 안동부시장, 이상근 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날 무료급식 제공기관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50여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도시락에 음식을 담고 직접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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