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30대 보급

2021-02-07     천안/ 정은모기자
충남 천안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수소연료전지차 99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3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중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보급계획 물량의 10%인 3대를 우선배정하며 일반보급은 27대를 지원한다.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법인·단체이다. 개인은 세대 당 1대, 기업·법인·단체는 1사업장 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차량 1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예산소진까지이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지원신청서를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지원대상자는 출고·등록순의 방식으로 결정된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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