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강소기업100 '디엔에프' 현장방문

애로사항 청취…글로벌 리딩기업 행정적 지원

2021-02-07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에 선정된 ㈜디엔에프를 방문해 산업현장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에 선정된 ㈜디엔에프를 방문해 산업현장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은 세계 가치사슬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소·부·장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디엔에프는 2019년 1차 반도체 기술부문에 선정된 기업이다.

㈜디엔에프는 2001년 1월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유기금속 화합물의 분자설계 및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고순도 전자재료 분야의 국산화를 선도해온 전문 기업이다. 

2005년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기업과 공동 개발에 성공한 알루미늄 CVD용 전구체를 배선재료를 독점 공급했다.

ACL용 전구체를 개발해 재료의 국산화에 성공에 이어 2009년부터 대만과 중국으로 수출에 성공했다. 산업재용 코팅제 사업부를 신설하여 반도체 재료 시장의 차세대 아이템인 SOD용 전구체, High-k, GST, 확산방지막용 전구체 등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소부장 강소기업100에 선정된 기술은 반도체용 ALD 전구체 개발로 반도체 ALD 공정의 핵심 전구체인 패터닝 재료, 고유전체 재료, 절연체 재료 등을 인정받아 1차에 선정됐다. 선정 이후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R&D, 자금·보증, 수출지원 등 30개 사업에 최대 18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재연 청장은 “빠른 기술혁신으로 사업화 성과를 거둬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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