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직자 고강도 반부패 추진...청렴도 향상

2021-02-07     창원/ 김현준기자
경남도가 2021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고강도 반부패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2021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고강도 반부패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종합대책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청렴자기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한 자율적 내부청렴시스템 구축▲매월 청렴주간 시행으로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단계별청렴 알리미 문자 안내▲공사·용역현장 순회 청렴 교육을 통한 부패취약분야 청렴 모니터링 집중강화▲청렴사회민관협의회,청렴옴부즈만,청렴클러스터 등 활성화를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청렴한 경남 만들기 등을 담고 있다.

도는 내부 고위공직자 청렴도 및 외부청렴도 진단 용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반부패 예방을 강화한다.

또한 온라인상 통합 부패공익신고센터 운영, 명예도민 감사관 전용 신고시스템 구축, 내부 공직자의 부패근절을 위한 익명신고 시스템 홍보 강화 등을 통해 부패공익 신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문가 등 도민이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나 공사·용역·보조금 등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와 소속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분야에서 모두 4등급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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