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 설 연휴 대비 취약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2021-02-08     인천/ 정원근기자
취약시설 소방시설 점검 [영종소방서 제공]

인천영종소방서는 설 연휴 대비 취약시설을 현장 방문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에서 주거하는 모든 세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세대를 찾아 설치된 소화기와 감지기 상태를 확인해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전기장판과 히터 등 난방용품 화재예방법을 안내하고 음식물 조리 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국제공항과 호텔, 영화관 등 다중운집시설에 대해서는 이날 화재예방 안전문자를 일괄 발송, 해당시설의 비상구 폐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지시했다.

수산시장에서는 수족관 시즈히터 사용주의, 공장.창고.산업시설.노인요양시설에 대해서는 부주의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김 현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화재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개인 휴대통신 및 인터넷을 활용, 취약지역 맞춤형 화재예방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며 “사고수습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임을 인식하고 연휴 기간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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