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회 추가경정 예산 6180억 편성

2021-02-14     권상용기자
영암군천사 전경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618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5745억원 대비 435억 원(7.57%) 증가한 규모로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사업비 조정과 AI확산방지, 코로나 19 감염병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 사업에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당초 5062억 원 대비 371억 원(7.33%) 증가한 5433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7억 원(6.91%) 증가한 105억 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본예산 585억 원 대비 57억 원(9.80%) 증가한 642억 원을 편성했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422억,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334억 원,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620억 원, 환경보호분야 380억 순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과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사업 및 행정조직 개편을 통한 재난재해을 예방하고 군민의 생활안정과 밀접한 지역현안사업에 예산 반영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