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학교 밖 지원센터 '꿈드림' 결실 맺어

지난해 검정고시 17명 합격...올 대입 수시3명·정시1명 합격

2021-02-16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 철원군 ‘꿈드림’은 지난해 검정고시 17명 합격과 올해 대입 수시3명, 정시1명이라는 결실을 이뤄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해 검정고시 17명 합격과 올해 대입 수시3명, 정시1명이라는 결실을 이뤄냈다고 16일 밝혔다.

꿈드림은 올해 검정고시 및 대입을 위한 기초학습지원과 일본어, 중국어 등의 어학지원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온라인 독서여행 자기계발프로그램을 신설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사고력 향상을 통한 자기성장 가능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활방역키트와 즉석식품 등을 비대면으로 직접 배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미래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스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및 지원 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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