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지역화훼 농가돕기 꽃 나눔행사 추진

2021-02-23     서천/ 노영철기자
(왼쪽부터) 신봉섭 서천군지부장, 노박래 서천군수,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서천지역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꽃나눔행사를 추진한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돼 어려움에 처한 지역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군의 꽃소비 활성화사업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꽃나눔행사를 마련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24일 첫번째 행사로 지역농가가 생산한 꽃을 구매해 노박래 서천군수, NH 농협 신봉섭 서천군 지부장과 함께 생태원 임직원에게 꽃을 나눠주는 출근길 꽃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국립생태원은 내달 5일, 15일, 25일을 꽃보는 날로 정하고 총3차례에 걸쳐 지역화훼1만 2000송이를 구매해 전시시설과 사무공간에 배치해 방문객에게 향긋한 꽃내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용목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 며 "지역민과 함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는 국립생태원이 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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