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美 자회사 CDMO 생산시설 기공식 개최

2021-02-24     이일영기자
마티카바이오 cGMP 시설 기공식 사진 [차바이오텍 제공]

차바이오텍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티카바이오는 이곳에 500ℓ 용량의 바이오리액터와 제조설비를 구축, 차세대 항암제 등 세포 유전자 치료제에 활용될 바이럴벡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마티카바이오는 올 연말 착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칼리지스테이션 시 텍사스 A&M 대학교 캠퍼스에 공장 부지 리스 계약을 하고 공장 설계에 착수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마티카바이오는 차바이오텍의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4년 완공될 제2 판교테크노밸리 GMP 시설과 연계해 글로벌 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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