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갑질 송파문화원 관리책임자 규탄 성명

2021-02-25     박창복기자
25일 규탄 성명을 하고 있는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

서울 송파구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이 25일 직원에게 갑질한 송파문화원 원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냈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근로기준법 제23조에 의하면 근로자에게 정당한 이유없이 해고, 휴직, 정직, 전직, 감봉, 그밖의 징벌을 하지 못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송파문화원 관리책임자는 정관과 규정을 무시하고, 적폐청산이란 미명하에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며 송파문화원 원장과 사무국장에 책임 질 것을 요구하면서, 사무국장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의원들은 송파문화원 관리감독에 책임이 있는 박성수 구청장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점에 대해 재발방지를 위한 약속과 사과를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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