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도 정부예산 6722억 확보 본격 시동

보고회 개최...대응방안 등 논의

2021-03-01     세종/ 유양준기자
세종시는 최근 내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시는 최근 내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점검, 주요 사업 예산 확보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 확보액 6111억원 보다 10% 상향한 6722억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방안 ▲우수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위한 농식품 펀드 조성 ▲환경부 메가스테이션 공모 참여 ▲세종수목원 활성화 방안 등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행정중심복합건설청과도, 국립박물관단지 조기 완성, 광역교통시설 구축, 국가 및 지방행정시설 건립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전~세종 광역철도 및 ITX 세종선 사업과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시설 유치 등 중장기 현안사업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철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등 시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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