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하남교산지구, 지역 문화재 연계 신도시로 '탈바꿈'

교산지구 내 광주향교 종합정비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자문회의 개최

2021-03-02     한영민기자
경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가 기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가 있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GH 제공]

경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가 기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문화가 있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GH(사장 이헌욱)는 최근 하남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교산지구에 위치한 광주향교의 ‘중장기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교산지구 사업계획과 연계해 광주향교의 문화재 보존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자문회의, 별도 실무회의,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GH 도시개발본부 김준태 본부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향교가 단순한 문화재가 아니라 신도시와 공생할 수 있는 존재, 그리고 더 나아가 교산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일 경기도의원은 “광주향교가 교산지구, 하남시 지역주민과 더욱 더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이 될 수 있도록 GH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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