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처리 사업 '호응'

올해 본예산 1억 증액

2021-03-03     서산/ 한상규기자
충남 서산시가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처리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서산시가 소규모 생활불편 민원처리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17억 원을 투입해 마을안길보수 95건, 배수로정비 156건, 기타사업(수목 가지치기, 가각정비, 농로대기차로 설치) 85건 등 총 336건을 처리했다.

올해는 11억 원 본예산 내에서 시민 불편사항을 연 중 접수하고 예산이 부족 할 경우 추가로 확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본예산을 1억 증액했다. 또한 읍면동장의 재량권 확대로 주민 제기 소규모 사업에 대해 시청을 거치지 않고 자체 처리할 수 있게 해 시민들의 행정신뢰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석봉 시 민원봉사과장은 “올해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소규모 생활불편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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