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점검 9월까지

충남 서천군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영농철에 맞춰 진행하는 올해 순회점검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중심으로 80개소에서 이뤄진다.

수리가능 기종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분무기 등 중소형 기종이며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만 원 미만까지는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 주기로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순회일정에 맞춰 영농현장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볍씨소독,고추육묘관리 등 당면 영농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작목별전문지도사가 농업인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현장에서 편리하게 수리를 받을 수 있다”며 “고령화, 여성화, 영농경험이 적은 귀농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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