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2021-03-15 삼척/ 김흥식기자
강원 삼척시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학기 대학생 학자금으로 학기당 신입생 최대 400만 원, 재학생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게 돼 수혜 범위가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자녀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3월 15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거주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
또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하고 졸업학기 재학생과 신입생의 경우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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