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문화재 돌봄사업 확대한다

42억원 예산 투입... 도내 1327개 문화재 지원

2021-03-22     경북/ 신용대기자
경북도는 올해 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문화재에 대한 상시관리 체계에 만전을 기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문화재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도는 올해 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문화재에 대한 상시관리 체계에 만전을 기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비 21억 원, 도비 21억 원 등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327개의 문화재를 상시 관리하는 한편, 14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한문화유산, 신라문화원, 교남문화유산 등 3개의 돌봄단체가 권역별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돌봄사업은 일상적인 관리 업무 외에도 지진, 태풍, 산불 등 각종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큰 역할을 해내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재 돌봄사업은 사전적 예방활동을 통한 보수 예산 절감, 상시관리를 통한 관람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선진형 문화재 관리 방안”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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