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전국 최초 '사고대응기동백' 배부

일상생활서 전문적 구조 가능

2021-03-23     세종/ 유양준기자
세종소방본부가 ‘사고대응기동백’을 제작·배부한다. [세종소방본부 제공]

세종소방본부가 ‘사고대응기동백’을 전국 최초로 제작·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백은 구조·응급처치 장비 등 23종 27점으로 구성돼 구조대원이 평상시 개인차량에 싣고 다니면서 비번일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고 현장을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근 소방공무원이 일상생활에서 교통사고, 화재 등 구조상황에 맞닥뜨려 인명을 구조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보다 전문적인 구조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사고대응기동백을 보급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대원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게 됐다”며 “장비 보급 뿐만 아니라 대응 역량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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