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영농폐기물 내달 30일까지 집중수거

2021-03-28     의령/ 최판균기자
경남 의령군은 영농폐기물을 내달 30일까지 집중 수거한다. 사진은 의령군청사 전경.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영농폐기물을 내달 30일까지 집중 수거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주민홍보를 위해 이장회의 등 각종 행사 시 영농페기물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영농활동 중 발생한 폐기물을 마을단위 공동집하장이나 거점 수거장소에 배출하면 군과 환경공단에서 수거해 처리한다.

수거된 폐비닐과 폐농약병은 의령환경공단에서 재활용하며 수거량에 따라 군에서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영농폐비닐을 이물질 함유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해 kg당 80원에서 13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폐농약병은 kg당 플스틱은 1600원, 비닐은 3600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 영농폐기물 매립은 농경지를 황폐화하고 소각은 미세먼지 등을 발생 시켜 농촌환경을 오명 시키는 만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깨끗한 농촌 환경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