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랑카드 발행 3개월만에 101억 돌파

10% 캐시백 연말까지 지급

2021-03-31     울진/ 장성중기자
경북 울진군은 ‘울진사랑카드’ 발행 3개월 만에 발행액 101억원을 돌파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울진사랑카드’ 발행 3개월 만에 일반발행 54억원과 정책발행 47억원을 포함한 총 101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울진사랑카드 발행액을 200억원 규모로 대폭 상향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10% 캐시백 혜택을 연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울진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개인당 결제액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앱 그리고 지역화폐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 금융기관 26개소를 통해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사랑카드 발행규모 확대와 연말까지 캐시백 10% 지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인과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상생경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울진사랑카드를 더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울진/ 장성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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